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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문화계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주의 문화가산책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신 국내 영화 소식부터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소식까지.
김나연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올해 한국 영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암울했던 시대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단 겁니다.
지난 2월에 개봉한 영화 '귀향'과 '동주'는 역사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드러내며 절절한 울림을 전해줬습니다.
또한 곧 개봉할 조선의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혜옹주'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아가씨'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해 관객들에게 과거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하네요.
2년 만에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 자유로운 뮤지션 모차르트가 6월 10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열립니다.
천재적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와 자기 자신과의 갈등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박효신, 김준수 등 수많은 뮤지컬스타들을 배출하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왔었는데요.
올해 역시, 뮤지컬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전동석, '가창력 끝판왕', 엠씨 더 맥스의 보컬 이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들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의 협연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특별 아카데미 교육 시간까지 마련한다고 하니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한국의 발레리노 김기민이 '무용계의 아카데미 상'이라 불리는 '2016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남성 무용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는 1999년에 발레리나 강수진 씨가, 2006년에는 김주원 씨가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은 전례가 있는데요.
과연 김기민 씨가 한국 발레리노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 '스트라디바리 콰르텟' 첫 내한 공연
-> 세계 3대 현악 명기인 스트라디바리 콰르텟이 피아니스트 허승연과 함께 앙상블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4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서울에서 만나보실 수 있겠네요~
2. 기획전 '여인의 향기, 잡지로 보는 여성'
~6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
-> 여성지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는 기획전 '여인의 향기, 잡지로 보는 여성'이 오는 6월 30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 전시된다고 합니다.
3.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회
5월 6일~8일, 동대문~조계사 일대
-> 총 10만 개의 행렬등과 장엄등으로 빛의 물결을 수놓을 연등회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 종로, 조계사 일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4. 고양 국제 꽃박람회
4월 29일~5월 15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한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열립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 식물 전시, 꽃꽂이 경진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준비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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