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랑단의 일곱 번째 여행지로 전주를 찾아가 세 명의 유랑단이 맛과 문화를 경험하는 모습을 담아냈네요.
현지의 많은 아이템을 경험하는 모습과 문화유랑단으로서의 정체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내는 테크닉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져서 문화유랑단으로서의 모습이 현장/아이템마다 잘 녹여져 펼쳐졌습니다. 유랑단의 특성처럼 우리 음악/악기와 서양 음악/악기가 적절히 교차되며 어우러져 펼쳐지는 점도 좋았어요.
상황별로 내용을 CG나 안내판 등으로 시각화시킴으로써 유랑단이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 상황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점도 개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