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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좋다,여성 농악인의 열정백서- 손희정,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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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살맛나는 이야기 미담(美談)
작성자 : 김유진(cha**)
조회 : 1071
등록일 : 2015.09.03 22:38
농악이 갑자기 너무 궁금하다는 생각부터 들게 하는 프로다.
공부를 하는 학생인 내가 보기엔 대학도, 과도 너무도 부러울 만큼 부족할 게 없어 보이는
학생들, 그 중에서도 손희정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농악에 어떤 매력이 있어 저렇게 사람을 끌어 당겼을까 정말 궁금해졌다.
농악은 옛날 조상들이 힘든 농사일로 인해 지쳐 있을때 피로를 날려주기 위해 시작하였다고 알고 있다.
그건 우리나라가 농업국가 였을 때의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졸업을 앞두고 전북 고창 농악 전수관에 내려 가서 합숙까지 하면서 농악에 빠져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아직 사실 이해가 잘 되진 않지만, 그럴만 한게 분명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한다.
농악을 통해 자기 스스로를 표현한다는 한 전수자의 말, 곡선 하나로 모든 사람과 교류를 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으니 흥에 겨워 악기를 두드린다고만 생각했던 농악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된다.
또 다른 주인공 신수정아줌마, 우리집처럼 세 자녀를 둔 억척스런 대한민국의 엄마였고, 평범한 아내이며, 전통을 사랑하는 열정을 가진 분이라 생각된다. 남편과 함께 같은 일을 하며 같은 취미를 가지고 살아가니 참 좋을 것 같다
남편 분 말처럼 70세가 되어 한 무대에서 흥겨운 공연을 하고 계시길 바래본다.
이 방송을 보기 전까지는 고창에 농악전수관이 있는지, 대학생들이 농악에 그리 많은 관심을 갖는지, 우리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숨은 이야기들을 찾아 다니는 미담 제작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회 곳곳의 숨을 미담들을 계속 찾아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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