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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이제는 유럽으로!···한국 유학 대학생 다변화

방송일 : 2018.12.27 재생시간 : 02:55

최우빈 앵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대학교에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시아 국가 학생들이 많지만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 학생들의 국적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터키에서 열린 국제 교육박람회에 한국 대학교들도 참가해 유럽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소식 터키에서 윤나은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윤나은 국민기자>
IEFT 국제 교육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터키 이스탄불 컨벤션센터입니다.
IEFT는 터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 교육박람회인데요.
각 나라의 부스에는 유학 정보를 얻으려는 학생들로 긴 줄을 이뤘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말타 등 총 14개 나라가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박승철 /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장
“한국 대학 부스로 오신다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전북대, 창원대, 울산과학기술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외국어대, 경상대 등 6개 대학교와 국립국제교육원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우리 대학이 터키 교육박람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세훈 / 전북대 국제협력본부 유학생 지원 담당자
“아시아에 집중해서 학생들을 유치했으나 최근에는 터키와 유럽 지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에다 한국 기업에 취업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대학 부스마다 한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네이라 펠린 제수르 / 한국 유학 희망 학생
“한국 유학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앞선 기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서 두 대학 모두 지원하고 싶습니다.”

우리 대학의 터키 박람회 참가는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 편중된 유학생 유치를 유럽과 아프리카 등으로 다양화하기 위한 겁니다. 이에 발맞춰 국내 대학교는 다양한 나라에서 오는 유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동수 / 국립국제교육원 유학지원단 주무관
“이슬람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실을 별도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할랄 음식이라고 이슬람 학생들이 먹기 힘든 음식을 할랄 음식으로 제공해주는 대학도 생기고 있고요. 그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상담센터도 만들고 있거든요.”

인터뷰> 김재경 / 한국외국어대 사업본부 운영2팀장
“외국어대학인만큼 전 세계와 심지어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들까지 학생들을 보내고 그러한 아주 구석에 있는 작은 나라들까지도 많은 학생들을 유치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대략 1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매년 급증하는 만큼 국내 대학교의 국제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양적 성장에 걸맞은 교육 환경을 조성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국민리포트 윤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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