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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코로나19 여파 일회용품 사용 증가···안전대책은? [정책인터뷰]

회차 : 1336회 방송일 : 2020.06.29 재생시간 : 03:47

윤현석 앵커>
요즘 코로나19 감염 걱정 때문에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은 안전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너무 안심해도 안된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사용이 급증하는 일회용품에 대한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장진아 국민기자가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

(출연: 박영민 과장 /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용품정책과)

◇ 장진아 국민기자>
오늘 정책인터뷰에서는 일회용품 안전점검 실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장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일회용 사용량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대대적인 안전점검이 있었다고요?

◆ 박영민 과장>
코로나19로 국내외적으로 위생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용품 제조업체 7백여 곳에 대해서 위생점검을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이번 점검 대상 품목은 무엇인가요?

◆ 박영민 과장>
이번 점검 대상은 안전 관리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여름철에 많은 소비가 있는 위생용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접객업소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용 면봉 등에 대하여 집중 수거하여 검사하였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점검 결과가 또 어떤지 정말 궁금한데요.

◆ 박영민 과장>
이번 점검은 위생용품 관리법 시행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한 전국 단위 일체 점검입니다.
안전 관리가 잘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업체 스스로 실시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 미행 업체와 시설 기준이 부적절한 업체가 일부 적발되었고 세척제, 위생 물수건 등을 수거 검사한 결과 일부가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일회용 컵도 대상 품목에 포함됐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 일회용 컵에 대한 안전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또 결과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 박영민 과장>
코로나19로 일회용 컵이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일회용 컵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시설기준과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표시 기준 및 허용된 성분 이외의 성분을 사용하는지를 집중 점검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17곳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부적합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코로나19 상황 때문에도 일회용이 더 안전하다, 이런 생각을 무의식중에 하게 되는데요.
선택하고 사용할 때 분명히 주의할 점이 있을 것 같거든요.

◆ 박영민 과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카페 등 접객업소에서 일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하였으나 무분별한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생용품에는 위생용품 표시가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고 용도와 사용 기준에 맞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앞으로도 더더욱 일회용품에 대한 안전성이 강조될 것 같은데요.
이 정부 차원에서 또 앞으로의 계획이 있을까요?

◆ 박영민 과장>
식약처는 그간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관리되던 일회용 컵, 빨대, 화장지, 기저귀 등 19개 품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2018년 4월에 위생용품 관리법을 시행하고 기준규격, 표시기준 등 관련 고시를 제정하였습니다.
식약처는 위해 우려가 있는 위생용품에 대한 영업자 자진 회수 제도를 도입하고 기준 및 규격을 개선하는 등 합리적인 규제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진아 국민기자>
일회용품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회용품도 잘 관리하고 덜 사용해서 환경도 지키고 코로나도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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