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中 국경절 최고인기 관광지 '한국'…사드 영향없어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中 국경절 최고인기 관광지 '한국'…사드 영향없어

등록일 : 2016.10.07

앵커>
최근 중국의 국경절 연휴에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사드 배치 문제가 관광분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는 건데요,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인기 관광지로 손꼽히는 한국.
하지만 올해는 사드 문제 등이 거론되면서 관광업계는 올해 중국 국경절 연휴,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드 후폭풍은 없었습니다.
최대 황금연휴인 국경절,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가 한국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인터넷포털 소후는 오늘자 경제면에서 '국경절 여행지 중에 한국이 뜻밖에 주목을 받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사드 이슈에도 중국인들이 한국여행에 몰려드는 현상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번 국경절 연휴에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가 한국과 태국, 일본 순이라면서 한국은 사드 문제, 태국은 지카 바이러스 발병이 얽혀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국경절 연휴에 이들 국가에서 해외여행을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CCTV 또한 이번 국경절 연휴에 단기 해외여행지로 한국과 태국, 일본이 큰 인기를 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한국의 경우 쇼핑과 한류 등 특색있는 여행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고 항공편 이동과 비자 발급이 편리해 중국인들이 좋아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중국 국경절이 우리나라의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기간이 겹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