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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즌2 매주 월~금요일 20시 50분

코로나19, 오해와 진실?

회차 : 121회 방송일 : 2020.03.30 재생시간 : 09:47

임보라 앵커>
네, 이번 시간은 언론보도의 오해와 진실을 짚어보고 올바르고 확실한 사실을 전합니다. 이유리 기자와 함께합니다.
이유리 기자,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보 오늘은 어떤 내용 준비됐나요?

이유리 기자>
먼저 “미국 8일간 코로나 검사 건수, 한국 8주 건수보다 많다?”입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이 미국 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오늘까지 미국이 지난 8일간, 한국이 8주간 진행한 것보다 더 많은 검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로부터 몇시간 후 진행된 코로나19 TF의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우리는 그동안 37만건의 검사를 했고 이 가운데 22만건 이상이 지난 8일간 이뤄졌다“며 "이는 한국이 8주간 실시한 수치와 맞먹는 것" 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이 데비벅스 조정관의 발언 사실입니까.

이유리 기자>
이 발언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매일 0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하는데요.
이를 살펴보시면 지난 1월3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8주간 검사 건수 누계는총 34만8천 582건입니다.
미국이 지난 8일간 했다고 밝힌 건수 22만건보다 한국이 13만여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또 미국과 우리나라의 총인구수도많이 차이나지 않습니까?

이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의 인구는 약 3억 2천 700만명이고 우리나라 인구는 5천 100만명 입니다.
두 나라 모두 30만건 가량 검사를 했다고 봤을 때 미국은 1천90명당 1명을 우리나라는 170명당 1명을 검사한 것과 같습니다.

임보라 앵커>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인구대비 6배 이상 더 많은 검사를 진행했다고 보면 되는군요.

이유리 기자>
맞습니다.
처음부터 한국과 미국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한마디로 '넌센스'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임보라 앵커>
그렇군요.
다음은 무엇인가요?

이유리 기자>
다음은 "콜센터에 대한 정부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입니다.
지난 19일 한 매체가 내놓은 기사를 보시면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방문감독이 이뤄진 건 256곳에 불과하다"고 쓰여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256곳에 불과하다 이 내용 사실입니까.

이유리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 매체가 언급한 내용은 민주노총 산하 콜센터 관련 노동조합의 성명서의 일부인데요.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콜센터 긴급점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점검을 실시했고 총 771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본래 1,358개소를 점검할 예정이었지만 휴업과 폐업 미운영 사업장 등을 제외한 771개소를 현장점검한겁니다.
또 10인 이상이 근로하는 502개소는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현장을 방문했다고덧붙였습니다.

임보라 앵커>
그렇다면 민주노총 성명서에 언급된 246곳만 점검이 됐다라는 말과 달리 515곳이 더 점검된 것이군요.

이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더불어 앞으로 코로나19 대응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 메뉴얼을 마련해 현장의 대응상황을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앵커>
알겠습니다.
다음은 무엇인가요?

이유리 기자>
다음은 "아무 준비없이 '온라인 개학' 병행하는 교육부?"입니다.
최근 한 매체에서 이러한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부가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을 뿐 자세한 설명없이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려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업무협약만 체결한 채 준비 없이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다.
이 내용 사실입니까.

이유리 기자>
준비 없이 온라인 개학을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교육부는 "안전한 개학을 위해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있지만 등교 개학이나 교실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한 조친데요.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유은혜 / 교육부장관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학교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소통을 시작했고 온라인 학급방에서 과제를 제시하고 피드백하는 새로운 공부방식, 원격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 학습에의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학교on 사이트가 개통되서 운영중에 있고 469종의 교과서는 이미 전자책으로 공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유리 기자>
지난 25일 '원격교육 지원 온라인 업무협약'의 모습입니다.
이날 유은혜장관은 단상이 아닌 노트북 카메라 앞에서 시도 교육감 및 EBS 사장 등과 함께 온라인 화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현직교사가 직접 원격 수업 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e학습터 활용법부터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모습 등 온라인 기반 원격수업이 원활히 진행되는 모습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이 온라인 원격수업이 또 한번 개학이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를 대비한 것이지만, 모두 학교에 출석해 수업을 들었던 기존의 방식과 다르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나올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한 교육부 입장은 어떻습니까?

이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과 상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코로나19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들을 집어봤습니다.
이유리 기자였습니다.

임보라 앵커>
이번에는 또 다른 언론 보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정부가 1억 원 지원 이라는기사가 나왔었죠.
직접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백신연구과 정경태 과장님 나와 계시죠?

(출연: 정경태 / 질병관리본부 백신연구과장)

임보라 앵커>
지난 3월 22일 한 언론을 통해 보도 된 내용이죠.
최소 수백 억 원이 드는 백신 개발에 1억 지원이라사실 여부 확인부터 부탁드립니다.

정경태 과장>
사실이 아닙니다.

임보라 앵커>
그렇다면, 이러한 이야기가 어떻게 나오게 된 건가요?

임보라 앵커>
아, 그렇다면 예비비로 긴급 지원한 것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단지 1억 원 지원이 전부 인 것처럼 오해가 생긴 거군요.
그럼 정부에서는 이러한 긴급 지원 외에도 따로 지원 계획이 있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이번 추경으로도 꽤 많은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임보라 앵커>
올 6월에는 백신 관련 사업단 출범도 예정 되어 있다고요?
사업단이 출범 되면 코로나19 관련 연구에도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임보라 앵커>
네, 아무래도 코로나19의 긴급성과 중대성을 감안해서 정부에서는 최대한의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질병관리본부 백신연구과 정경태 과장님 말씀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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