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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사람들의 척박한 삶을 품어주었던 오름 이야기
불과 40년여 년 전만 하더라도 바다 이외에는 기댈 것이 없던 제주사람들은 가축에 기대어 살았었다. 오름에 기대어 소를 키우고 말을 기르는 일은 지금도 오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척박한 땅을 밭으로 일구기 위해 말과 소의 거름을 쓰고 밭을 일구고 짐을 나르는 역할까지 가축이 맡아했던 만큼 제주에는 인간의 삶과 동물의 삶을 연결해 주던 말테우리가 존재했었다. 섬사람들을 넉넉히 품어주었던 오름 이야기를 그 옛날 말테우리라 불리던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들여다본다.

# 다랑쉬 오름 가는 길에 마주친 제주 4·3
제주의 아름다운 유명 관광지 풍경 속에는 4·3사건과 관련된 유적들이 많다. 제주의 360여 개의 오름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다랑쉬 오름 근처에도 4·3의 흔적을 만날 수 있었다. 양종훈 사진가의 오랜 벗인 4·3연구소 허영선 소장이 함께 4·3으로 사라져버린 다랑쉬 마을, 다랑쉬 굴에 얽힌 슬픈 역사를 오름을 배경으로 한 풍경의 이야기로 마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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