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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랏다 시즌4 토요일 02시 50분

첩첩산중에 진경이 산다

등록일 : 2022.05.14

1. 프롤로그
-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산 좋고 물 좋은 시골마을에서 자연이 베푸는 예술적 영감을 공기처럼 밥처럼 먹고 마시며 생활하는 자유로운 예술가가 있다 미술가 이진경씨다

2. 가장 한국적인 것에서 답을 찾다
- 서양화를 전공해 프랑스 유학을 떠났다가 한국적인 것에 더 주목하게 되었다는 그, 서울 인사동의 한편을 예술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쌈지길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이진경체라는 글자체를 만들기도 했다.
- 강원도 홍천 깊숙한 곳에 자리한 작업실은 힘들었던 시기, 간절한 마음으로 공간 하나 하나에 숨결을 불어 넣어 만든 곳이다 이곳에서 생활한지도 어느새 20년째다
- 따끈한 구들장에 누워서 풀벌레 소리를 듣고 지인들과 도란도란 모여 커피를 마시고 개를 산책시키는 느릿느릿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3. 삶을 둘러싼 이야기가 있는 작품
- 작업실에선 작품 활동이 한창이다. 그녀의 작품엔 꽃도 피고 연탄재도 있는 우리네 마당처럼 우리가 경험한 역사와 삶이 담겨있다
- 요즘 그의 관심은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미술의 대가 이응노 화백이다 이응노의 삶과 예술을 소재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홍성 <이응노의 집>에서 전시도 열었다

4. 에필로그
- 오늘도 이진경씨는 가장 한국적인 것, 가장 친숙한 것, 가장 자연스러운 것들 붓 끝에 담아내며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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