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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34회)

바닷가의 하루

*바닷가 마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 동해, 서해, 남해 바다에는 사시사철 다른 어종이 찾아와 황금 어장을 이루고 그곳에 파도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닷가 사람들 - 문화영화 (1965년)

*만선의 꿈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기잡이는 곧 삶이다. 어업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어부는 작은 배 한 척에 의지해 바다로 나아갔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반복을 묵묵히 하는 어부의 모습에서 만선의 배를 이끌고 귀향하는 환한 미소가 그려진다.

바다의 승리 - 문화영화 (2293호)
바닷가 사람들 - 문화영화 (1965년)

*고된 어부의 삶
고되고 척박했던 어촌 사람들의 삶. 부모가 거센 파도 속으로 떠나는 날이면 아이들이 남아 눈물로 집을 지키는 일도 잦았다. 그 삶의 훈장으로 생겨난 주름지고 굵어진 손마디에는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부 가족 - 문화영화 (1976년)

*해신제(海神祭)
바다는 그들에게 삶의 터전이자 죽음의 공간이었다. 선박 기술과 기후정보가 부족했던 과거, 바다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두려움이 큰 만큼 바닷사람에게는 수호신이 필요했다.

바닷가 사람들 - 문화영화 (1965년)

*양식업의 발달
1960년대에 시작된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이 기간에 어업은 빠른 속도로 현대화되었다. 정부는 현대적인 어업 방식을 장려하며 양식업을 육성했는데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전환점이었다.

바다의 승리 - 문화영화 (2293호)
바닷가 사람들 - 문화영화 (1965년)

*원양어업
기계화된 어선은 물론 진보된 항해 기술이 도입되면서 조업의 위치도 연안에서 외양으로 확장되었다. 원양어업 어선의 수는 1962년 5척에서 1977년에는 850척에 이르게 되었다.

바다의 승리 - 문화영화 (2293호)

거센 파도에 맞서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바닷사람들. 저마다 짊어진 묵직한 삶의 애환을 오늘도 바다는 그저 말없이 보듬어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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