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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주요 시청층의 수요에 부합하는 정보가 풍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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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경제 2day
작성자 : 민혜영(민혜영**)
조회 : 1128
등록일 : 2011.10.15 13:13
10월14일(금) 방송은 낮 시간대 생방송 접근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는 전업주부들을 염두에 두고 생활경제 정보 제공에 힘쓴 점이 돋보였습니다. 올해 초부터 생활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돼 주부들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주요 신선식품에 대한 <알뜰장보기 물가정보> 순서를 마련해,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주말을 맞아 문화생활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지혜를 알려주는 <알뜰 문화 즐기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훈련기관인 여성새일센터를 조명한 <손에 잡히는 취업정보> 등을 전업주부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알뜰 문화 즐기기>에서 가족과의 전통시장 주말 나들이에 즐길 거리로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한춤교실'이 포함돼 있어 아쉬웠습니다.
'한춤교실'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데다 수강생들도 초로에 접어든 아주머니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죠. 젊은 주부들도 지나가다 부담 없이 들러 구경하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안내에 집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시각 경제동향>을 담당한 연구원과 <경제&이슈>의 경제평론가와 같은 일부 게스트들이 말의 속도가 쫓기듯 빨랐고 자주 더듬었으며 발음도 샜습니다. 전달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안정감도 떨어졌습니다.

<손에 잡히는 취업정보>에선 인터뷰 질문과 인터뷰이들의 거주지, 소속기관 등의 자막 크기와 자간, 색상 처리에 모두 문제를 보여 일부러 화면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글자 식별이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