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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시청자의 관심사를 반영 못했던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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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경제 2day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080
등록일 : 2012.05.09 22:05

오늘 경제 2day는, 톱 기사부터 생산자 물가지수가 상승한 것 등을 전하고, 저축은행 사태, 석유수출입업 석유비축 의무 폐지 등 경제 관련 뉴스를 대거 배치해, 경제뉴스가 빈약했던 종전보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이었습니다.

또한, <경제타임머신>에서 어버이날을 다뤄, 시의성을 살렸던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저축은행 구조조정 뉴스를 전하면서, 예금자 보호법에 관련된 내용만을 다뤘는데요. 5000천만원 이하의 예금은 보호받을 수 있고, 후순위채권 가입자는 보호받지 못하는 것 등은, 이미 지난 부산저축은행 사태 때 학습이 된 내용으로, 상식화된 정보입니다. 물론, 이 내용을 다시 전할 필요가 있었지만,

문제는, 모든 언론에서, 미래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 등 이번에 추가구조조정된 저축은행 사주들의 비리를 중점 다루고 있는데 반해, KTV의 경제뉴스는 너무 한가로운 시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470여억원을 횡령하고, 불법대출을 받아 개인의 사적금고로 이용한 비리가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또한 <경제&이슈>에서, 여수엑스포를 심층 점검했는데, KTV의 여러 방송과 프로에서 수차례 여수엑스포를 다루고 있는데, 저축은행 사태로 혼란스러운 지금, 심층 코너에서도 여수엑스포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었는데요, 차라리 이번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대응책과 향후 전망, 추가 구조조정은 없을지 등, 밀도 있게 이번 문제를 살피는 것이 더 적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