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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6월19일 <인문학열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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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인문학 열전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993
등록일 : 2014.06.19 18:35
<6.25 전쟁사>란 제목으로 전쟁의 발발 원인, 정전협상이 길어진 이유, 포로교환의 문제, 거제포로수용소의 비극 등을 다루었습니다. 짧은 시간의 대담이지만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 조정에 시사하는 바가 컸고, 전쟁의 비극을 극명하게 드러내 전쟁의 종식에 공감대를 끌어내는 데에 유효했습니다.

전쟁의 발발 원인을 외국의 분단국과 비교해가며 설명해 설득적이었고, 정전협상을 2년이나 길게 끈 이유를 소련, 미국, 중국 입장에서 설명한 점이 새로웠으며, 그 와중에서 젊은 생명들이 입은 피해를 수치를 들어 간명하게 지적해 전쟁의 비극이 단적으로 실감되었습니다. 거제포로수용소의 좌우대립이 빚은 이야기도 이념 대립이 야기하는 비극을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이야기였어요.

다만 패널은 “한국전쟁”이란 명칭을 고수한 반면 프로그램 제목은 <6.25전쟁>이었으며 진행자는 두 가지를 혼용하는 등 전쟁의 이름이 통일되지 않아 혼란스러웠는데, 명칭이 다른 이유부터 짚어주는 가운데 명칭이 상징하는 바를 일러줘야 하지 않았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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