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우리 젊은이들이 해외문화재 복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라오스 현장에 찾아가 그들의 활동, 일상을 담아냈네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일반적인 봉사활동을 넘어, 해외의 문화재 복원사업이라는 상당히 전문적인 영역에까지 참여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화자(話者)를 현지 활동 젊은이 중의 한 명인 여성으로 설정했는데, 처음 잠깐 이외에는 주인공이 話者라는 것을 인식할 만한 원고가 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주인공이 이야기하는 구성이니만큼 주인공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좀 더 실감나게 들려주는 원고가 되었다면 더 재미있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