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의 홍수속에서, 의미있는 데이터의 패턴과 규칙을 찾아내려는 데이터 마이닝작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마이닝이라는 새로운 데이터 분석작업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하는 [빅데이터 세상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 그리고 특히 이번에 방영된 CCTV속 데이터의 활용편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해볼 기회를 던져준 유익한 방송이었던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알게 모르게 많은 부분을 제3의 눈으로 바라보는 CCTV에 의해 관찰되어지고 있습니다. 범죄예방으로서의 방범용, 교통관리목적 또는 범죄검거시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만큼 우리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시설로 자리잡았습니다. 실제로도 CCTV를 설치/확충한 후에 검거된 범인의 수가 84%증가하고, 5대 강력범죄 역시 45%가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 및 검거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적 수치 또한 그저 우연이 아닌, 그동안 수집되었던 범죄와 관련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데이터분석 작업을 통하여 범죄의 사각지대를 판별하고 그 곳에 우선적으로 CCTV를 설치하여 이룬 업적이라고 하니, 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이 실생활에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를 확연히 체감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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