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보도자료

KTV 특집‘다큐드라마, 2016년 오일쇼크’방송

글자확대 글자축소
조회 : 1916
등록일 : 2007.08.14 08:40

석유 중독에 빠진 세계가 경험할 가상의 공포


KTV 특집‘다큐드라마, 2016년 오일쇼크’방송             

 (원제: If the oil runs out)

- 2006년 영국 Granada사 제작, BBC 방영


8월15일(목) 오전 8시 방송


세계적인 미래학자들이 내놓는 인류의 미래예측 시나리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금세기 전반에 찾아올 석유자원의 완전고갈이다. 이에 따르면 개도국의 인구증가와 경제발전은 필연적으로 지금보다 2배 이상의 석유 수요 증가를 가져와 멀지 않은 때에 석유대란을 경험할 것이며, 2036년경에는 석유가 완전히 고갈될 것이라는 것이다.


각국의 석유 재고를 늘리고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을 확대 하는 등의 노력은 시한부적인 방편일 뿐 석유 고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석유를 대신할 완벽한 대체에너지가 개발되지 않는 한, 현재의 산업구조로는 석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유한 자원은 언제고 그 한계를 드러내기 마련이다. 아마도 석유의 완전고갈은 학자들의 예측보다 보다 더 빨리 다가올 인류의 어두운 미래가 아닐 수 없다.

한국정책방송KTV는 세계의 원유공급이 중단될 경우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하는 2016년의 가상시나리오를 드라마 한 <다큐드라마, 2016년 오일쇼크 (원제: If the oil runs out)>을 8월 15일(수) 오전 8시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 5월 영국의 BBC를 통해 방송되었으며, 세계적인 콘텐츠정보사이트에서 실시한 시청자 조사에서 작품성과 탄탄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다큐드라마는 2016년 오일 공급이 중단될 가까운 미래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다. 각각 미국과 영국에 거주하는 두 커플이 석유대란을 통해 겪게 되는 어려움을 가상으로 엮었으며, 중간 중간 전문가들의 설명이 뒤따른다. 아직 석유를 대체할만한 에너지원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해야 할 끔찍한 상황을 드라마 형식을 차용하여 생생하게 전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16년 세계는 위기에 처해 있다. 세계 석유 공급은 증가하는 수요에 따르지 못하고, 그에 따른 석유 가격은 급상승하고 있다. 석유 회사들은 석유가 매장된 곳을 찾기 위해 필사적이다. 중동 산유국들의 불안정성은 "오일 파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석유의 가격은 날마다 상승하고 있다. 우리는 음식, 난방 등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장거리 여행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자동차의 제한적 사용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가상의 드라마는 국제적인 석유회사에서 탐험 지질학자로 일하는 제스와 미니애폴리스에 사는 그녀의 부모가 겪게 되는 석유대란에 따른 충격과 일상을 보여 주고 있다.


사회 경제가 불안정해지고, 제스의 부모는 자신들의 삶이 위태롭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그녀의 아버지는 스포츠용 차량(SUV)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지나치게 치솟는 연료비로 인해 팔려고 내 놓았다.


경제가 후퇴되고 견인회사 트럭운전사인 그는 직업을 잃게 된다. 그 사이 제스가 다니는 석유회사는 북극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의 유정개발권을 얻게 되었다. 이 알래스카의 북동쪽에 있는 툰트라 지역은 북아메리카의 마지막 야생보호지역으로 유전 개발을 두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게 되는데... (끝)<자료사진 첨부>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