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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64년만에 다시 만나는 2차 세계 대전 - KTV 광복절 특집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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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670
등록일 : 2009.08.14 13:38

 64년만에 다시 만나는 2차 세계 대전

- KTV 광복절 특집다큐 8월15일(토)부터 4부작 연속 방송-

한국정책방송KTV(원장 손형기)에서는 오늘 8월 15일(토) 64주년 광복절을 맞아 <KTV해외특선다큐-끝나지 않은 전쟁, 2차 세계대전>(60분 4부작, 캐나다 Octapixx 제작, 2008년)을 특집으로 편성, 시청자를 찾아간다.

    


2차 세계대전은 민간인을 포함한 희생자 5,800만명을 남긴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이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2차 세계대전이 남긴 상처는 크고도 깊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공개영상 등을 포함한 5년간의 자료수집 기간을 거쳐 제작된 <끝나지 않은 전쟁, 2차 세계대전>은 2차 세계대전의 시작부터 종전까지 모든 순간을 밀도있게 기록한 대서사극 형식의 다큐멘터리로 당시 독일의 히틀러, 일본의 도조 히데야키, 이탈리아 무솔리니의 등장부터 몰락까지 참혹한 전쟁의 역사가 4시간동안 숨가쁘게 펼쳐진다. 

군국주의, 파시즘, 나치즘의 이념으로 전 국민을 통제한 독재자들이 일으킨 전쟁, 2차 세계대전. 한 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를 통치하고자 했던 독일의 히틀러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일본의 도조 히데키. 이들의 야욕으로 벌어진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떤 결말을 맞았고, 어떻게 기록 되었을까? 생생한 기록 화면을 바탕으로 2차 세계 대전의 흐름을  <KTV 해외특선다큐-끝나지 않은 전쟁, 2차 세계대전>(1부:8월 15일 오후 4시 방송, 2부 8월 15일 밤11시 방송, 3부:8월 16일 오전9시10분 방송, 4부:8월 16일 밤9시10분 방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 KTV 기획편성과 이진균(☎ 02-3450-21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1.


‘끝나지 않은 전쟁, 2차 세계대전’(60분 4부작) 주요 줄거리


- 1부 ‘일본 세계 정복을 꿈꾸다(8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방송)

 세계 정복의 야심에 불탔던 일본은 거대한 중국을 삼키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소규모 교전으로 시작했던 일본의 침략은 결국 대규모 학살로 번지고, 역사에 남을 비극인 ‘난징 대학살’ 로 무려 30만 명의 중국인들이 목숨을 잃는다. 일본은 중국 전역을 점령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대신 보급로를 차단해 중국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었다. 연합군은 히말라야를 넘어 수송선으로 각종 물자를 보급하는 과감한 작전으로 중국을 돕고, 새로운 보급로를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일본이 태평양 진출의 걸림돌이었던 미국 함대를 제거하기 위해 진주만 공격을 감행하자 미국은 결국 정식으로 참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승승장구하던 일본군은 태평양에서 미군을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 대규모 작전을 세우지만 미국이 일본의 암호를 해독하는 데 성공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태평양전쟁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해전인 미드웨이 해전에서 양측은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지만, 결과는 미국의 승리였다. 미드웨이 해전 이후 미국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는데.....


- 2부 ‘빗나간 야심, 패망의 길을 걷다’(8월 15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

 2차대전이 태평양전쟁으로 확대되면서 일본과 연합군은 태평양 각지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된다. 맥아더 장군이 한 차례 필리핀에서 후퇴해야 했던 사건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미군은 패배를 맛보았다. 수많은 섬과 제도들이 얽혀 있는 태평양. 미국은 전열을 가다듬고 일본으로부터 그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다시 반격에 나선다.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로 꼽히는 이오지마와 오키나와를 거쳐 연합군은 마침내 일본 본토점령을 목전에 둔다. 하지만 계속되는 공습에도 일본이 항복하지 않자, 미국은 비밀리에 개발한 원자폭탄을 사상 최초로 히로시마에 떨어뜨린다. 얼마 후 일본은 결국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고, 맥아더 장군과 일본의 대표가 항복문서에 서명하면서 태평양 전쟁은 마침내 막을 내린다.


- 3부 ‘탐욕이 부른 전쟁’(8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 10분 방송)

 군국주의, 파시즘, 나치즘의 이념으로 전 국민을 통제한 독재자들이 일으킨 전쟁, 2차 세계대전. 한 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를 통치하고자 했던 독일의 히틀러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일본의 도조 히데키. 이들의 야욕으로 벌어진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떤 결말을 맞았고, 어떻게 기록 되었을까?

 ‘탐욕이 부른 전쟁’편에서는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 배경과 그 과정을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화면을 바탕으로 승리자의 관점에서 집중 조명한다.


- 4부 ‘히틀러, 최후의 순간’(8월 16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히틀러는 프랑스를 점령하며 서유럽을 모두 손에 넣었고 영국 공격을 개시했다. 하지만 연합군에 미국이 합류하며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개시하고 전쟁의 흐름은 극적으로  


 바뀌게 된다.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며 노르망디 해안에 상륙한 연합군은 히틀러의 대서양 장벽을 돌파해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을 하나하나 수복해 나가고 이탈리아를 점령하기에 이른다. 한편, 히틀러는 전세가 유리해지자 러시아와의 불가침 조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러시아로 진격한다. 전쟁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던 러시아는 순식간에 많은 영토를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땅은 빼앗겨도 쓸만한 물자는 절대 남겨두지 않겠다는 러시아 국민의 저항 의지와 모스크바, 레닌그라드, 스탈린그라드는 지키고야 만다는 각오로 싸운 병사들의 힘으로 독일군의 진격을 막아내는 데에 성공하고, 혹독한 러시아의 겨울에 찾아 오며 독일군은 급격히 사기가 저하되어 퇴각하게 된다. 오히려 러시아 군은 끊임없는 진격으로 베를린까지 진입한다. 히틀러는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오히려 연합군에게 맹공을 가할 것을 지시하고 2차 대전 최후의 전투인 벌지 전투의 서막이 오른다. 처음에는 독일군의 기습이 성공을 거두면서 상-비트가 독일군의 손에 떨어지지만 미군이 바스토뉴를 지켜내며 독일군의 최후의 저항도 실패에 그치게 된다. 서부 전선의 연합군과 동부 전선의 연합군은 독일을 완전히 포위하고, 서부 전선의 연합군은 라인 강을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인 레마겐의 루덴도르프 철교를 이용해 독일로 진격해 들어간다. 결국 독일군은 급격히 무너지며 쾰른, 뉘른베르크 등의 중심도시를 내주고 서부 전선과 동부 전선의 연합군은 마침내 엘베 강에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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