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보도자료

임권택 감독의 초기작품 <증언>을 만나다

글자확대 글자축소
조회 : 2640
등록일 : 2011.02.18 11:11

  임권택 감독의 초기작품 <증언>을 만나다

『KTV 시네마』 2월 19일(토) 오후 2시 방송

 

작품성 있는 고전영화를 엄선하여 방송하는 『KTV 시네마』에서는 최근 101번째 작품을 마친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초기작 <증언(1974년作)>을 만날 수 있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한 이래 올 3월,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임권택 감독. 그동안 <장군의 아들>, <서편제>, <천년학> 등 많은 작품들이 대중에게 사랑 받았지만 그의 초기작품을 보기란 쉽지 않다. 이에 KTV 시네마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초기작품을 선별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증언>은 영화진흥공사(현재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한국전쟁에 의해 이별하게 된 주인공 연인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그린 멜로드라마 영화다. 김강윤 각본에 신일룡, 김창숙, 김희라 등이 출연한 <증언>은 서울 수복에 이르는 과정을 극적이고 사실성 있게 그리면서 당시 최고의 특수효과를 사용해 전쟁의 참혹함을 스펙터클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 작품은 임권택 감독의 최초 수상작품으로 제13회 대종상 특별상(연출부문 임권택, 연기부문 김창숙, 기술부문 서정민)을 석권했고 제20회 타이페이 아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김창숙)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임권택 감독은 1976년 <왕십리>와 1977년 <낙동강은 흐르는가>로 백상예술대상을, <족보>와 <만다라>로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알리게 된다.



KTV 시네마는 이번 주 토요일 오후 2시 임권택 감독의 <증언>을 시작으로 다음주 토요일(26일)에는 임권택 감독의 <아내들의 행진>(신봉승 각본, 김희라 주연)을 방영할 계획이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한국정책방송원 기획편성과 이진균 전문위원(☎ 02-3450-21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