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특별생방송 ‘사랑을 희망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세요 12월 8일(목) 오후 1시 30분 |
□ KTV(원장 김관상)는 국군방송, 아리랑TV, 대한적십사자와 공동으로 조손가정돕기 특별생방송 『사랑을 희망으로』를 12월 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현재 군복무 중인 영화배우 이준기, 이동건 등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 7살 소년과 77세 외할머니의 동고동락, 2002년에 만들어진 영화 <집으로>는 스타배우없이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다. 본 영화는 내용만으로도 감동적이지만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조손가정을 떠올릴 수 있다.
□ ‘조손가정’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살지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가정을 일컫는 말로, 1997년 IMF를 겪고 난 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혼이 증가하면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4만 5천여 가구였던 조손가정은 2005년에만 5만 8천여 가구로 약 28%정도 증가했는데, 조손가정의 상당수가 생활실태를 숨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 추산한다.
□ 특히 조손가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데, 서류상 부양의무자와 보호자가 있다는 이유로 기초수급이나 생활보호대상에서 아예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이에 KTV는 국군방송, 아리랑TV,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조손가정돕기 특별 생방송 <사랑을 희망으로>를 방송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군복무 중인 영화배우 이준기, 이동건, 가수 박효신 등의 연예병사과 송병철, 이승윤, 정범균 등의 개그맨이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밥퍼’의 최일도 목사,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원장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 서울시 노원구청,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후원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KTV?국군방송 조손가정돕기 특별생방송 <사랑을 희망으로>(오후 1시 30분)에 시청자들의 작은 손길과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길 바란다.
- 한편 KTV는 이번 특별생방송과 함께 12월 31일까지 조손가정돕기 성금을 모금한다. 방법은 ARS 060-700-0555번으로 한 건당 2천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승훈 CP(☎02-3450-223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