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을미년 새해, 대한민국호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나

○…경제·사회·통일·문화, 우리가 처한 현주소 진단과 해결책의 모색

○…각 분야 명사들 초대, 새해 첫날부터 아침 10시 4일 연속 방송

KTV(원장 김관상)에서는 2015년 을미년 새해 1월 1~4일 아침 10시, 명사들과 함께 경제, 사회, 통일, 문화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주소와 새해에 꼭 이뤄야 할 과제들을 짚어보는 신년특집대담 『광복 70주년, 희망 대한민국 2015』(연출 이학재, 진행 이궁 선우경 윤택) 1~4편을 나흘 연속으로 방송한다.

2015년 새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다. 대한민국은 지금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경제 불황의 늪을 슬기롭게 해쳐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섰다. KTV에선 광복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 각 분야의 원로들을 통해 들어본다.

1일 방송되는 1편 ‘대한민국 경제를 말하다’에선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대한다. 일본의 엔저 정책,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중국의 덤핑 등 국제 사회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내수불황과 수출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가 이 상황을 헤쳐나갈 방안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2일에는 세계평화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출연하는 2편 ‘국민행복의 힘찬 도약’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우리 사회가 안고있는 여러 문제들 중 특히 세월호 참사 등 2014년 국민들의 가슴에 큰 슬픔을 안겼던 대형사고들의 원인을 짚어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3일 방송되는 3편 ‘한반도 통일의 해법을 모색하다’에는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연한다. 북한이 3대 세습과 더불어 강경한 대남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들의 정치지형을 짚어보고, 우리가 펼쳐가야 할 외교의 향방과 통일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생각해본다.

4일 방송되는 마지막 4편 ‘한반도 문화부흥을 이루다’에선 영화감독으론 최초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오른 바 있는 거장 김수용 감독을 초대한다. 한류가 전 세계로 퍼져가고 있지만 이제 보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로 한단계 도약해야 하는 시점을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진정한 힘과 세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