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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종플루,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

신종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백신비축을 늘리고 항바이러스제 투약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일선병원에 지침을 내려보내는 등 정부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예방법과 신속하게 치료받을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신종플루 일일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서는등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초중고가 일제히 개학한데다 찬바람이 불 경우 신종플루가 더욱 확산될 것을 우려해 예산을 추가투입해 항바이러스제 비축분을 기존 531만명 분에서 250만명분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신종플루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에 다녀온 후나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를 생활화 해야 합니다.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은 삼가야 하고 손을 씻을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가락 사이사이를 30초 이상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발열과 호흡기 중상이 있으면 학교,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찾아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부의 경우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해 감염되면 증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임산부도 신종플루 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종플루 치료는 전국에 455곳에 분포한 거점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점병원에서는 항바이러스제 투여와 신종플루 확진 검사등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신종플루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명단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국번없이 129나 1339로 문의하면 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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