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족해체와 저출산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과 청소년 등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여성부에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0주년 기념식 및 전국여성대회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가정의 가치정립을 위한 여성계의 노력을 주문하면서 "가족과 청소년 등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여성부에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50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 여성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을 비롯한 서민부담을 덜기 위해 보금자리 주택, 사교육비 절감, 보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의 지위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각계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여성계가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65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난 4.30일 결성된 G-Korea 여성협의회 관련단체 대표 등 6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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