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TV 특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방한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았습니다.

오늘 오전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핵· FTA 등 한미 현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 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제시한 그랜드 바겐, 즉 일괄타결 방안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고 후속조치 논의에 합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잠시 후 그 내용을 공동성명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 현장 연결 하기 전에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의미와 주요 성과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국가안보전략연구소에 한규선 박사 자리하셨습니다.

Q1. (오바마 대통령 방한？정상회담의 의미?)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런던 G20정상회의와 미국 워싱턴에 이어 3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방한은 방일과 방중에 이은 방한인데요.

우리나라를 세 번째로 방문하게 된데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Q2.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지난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주목해야 할 의제를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3. (오바마 대통령의 그랜드바겐 공식화 의미)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텐데요.

이 대통령이 제시한 북핵 해법인 ‘그랜드바겐(Grand Bargain)'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공감을 표시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4. (북미 대화에 대한 사전 논의 가능성)

북한 문제에 대해 한국정부와 상의하겠다는 것이 오바마 정부의 입장입니다. 북미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양국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대화를 할 가능성이 큰데요?

5. (G20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

양국 정상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에 대해서도 협의할 전망인데요. 미국이 두 차례 주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언과 협의가 오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럼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내용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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