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11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2010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 세무관서장들은 국세행정 변화방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세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를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숨은 세원을 양성화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재정수입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각 지방청에 숨은 세원 양성화를 위한 전담팀을 설치해 신종 탈루와 비자금조성, 자금세탁 등에 대해 세원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하고, 타인명의로 사업하는 사람과 현금거래를 고의로 유도하는 업종 등에 대한 과세강화로 탈루소득의 지하자금화도 적극 차단할 것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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