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 전날인 다음달 1일 신년 방송좌담에 출연해, 새해 국정계획과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남북관계와 물가대책 등 외교안보와 경제 분야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신년 방송 좌담에 출연해 국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섭니다.
신년좌담은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을 제목으로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청와대 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정관용 한림대 교수와 한수진 SBS 앵커가 토론자로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적인 토론에 들어가며 새해 국정계획과 관련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년연설에서 밝힌 올해 국정운영의 두 축인 외교안보와 경제 분야 현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교 안보분야에서는 남북문제와 한미, 한중 외교관계 그리고 FTA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분야 토론에서는 새해 경제운영계획을 중심으로 물가대책 등이 주요 토론주제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무상복지 문제와 개헌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방송대담이 마련됐다며 청와대 본관에서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대통령과의대화 2011 대한민국은’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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