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제역으로 치솟는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할당물량을 증량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과 한파로 여건이 안 좋은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터 돼지고기 수입관세에 무관세를 적용한 데 이어, 돼지고기 수입 한계수량인 6만톤을 더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