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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들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전국의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이용하면 원하는 분야에서 수습으로 일할 수 있고, 무료 직업교육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 자양동의 한 어린이 도서관.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한 주부가 눈에 뜁니다.

이동민씨는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책 읽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한글 학습을 도와주는 도서관 방과후 교사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인턴으로 도서관에서 일을 배우다 3개월 뒤 정규직으로 채용됐습니다.

이처럼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주부 인턴제가 여성취업의 열쇠가 되고 있습니다.

훈련 기관에서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수료한 뒤, 관련 업종에 인턴으로 일하게 되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배출한 주부 인턴 4천3백여명 가운데 91%가 정식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주부들이 실제 취업에 대비한 모의면접에 한창입니다.

새 일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직업교육 가운데 하납니다.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새일센터를 전국에 아흔곳으로 늘리고 주부인턴제과 무료 직업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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