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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실업 축구리그의 여덟 번째 구단이 탄생했습니다.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골 세레머니를 연상시키듯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며 입장합니다.

국내 여자실업 축구리그의 여덟번째 주인공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지난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일곱번째 구단을 창단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새 구단이 생긴겁니다.

정병국 장관 / 문화체육관광부

"새로운 두 팀을 창단했기 때문에 여성 축구의 발전은 명확합니다. 이 기대를 져 버리지 말고 선수들이 앞으로 여자축구를 잘 개척해주길 바랍니다."

185억원을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여자축구단 45개팀을 창단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이 하나하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업팀 창단을 손꼽아 기다려 왔던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야무진 각오를 다졌습니다.

박미경 주장 /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주장으로서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잘 하고 싶고,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을 이끌 감독도 어깨가 무겁습니다.

손종석 감독 /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우리 팀이 생김으로해서 제2, 제3의 팀이 생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자축구단의 창단이 쉽지만은 않은 상태.

팀이 적다보니 초중고를 비롯해 실업팀까지 선수를 전부 합쳐도 1500명이채 되지 않습니다.

경기마다 이백명이 되지 않는적은 관객 수도 문제입니다.

지난해 세계무대를 재패한 우리나라 여자축구.

정부는 여자축구가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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