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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마늘 출하가 시작되면서 짝퉁 서산 육쪽마늘이 나돌고 있습니다.

서산 육쪽마늘은 아직 본격 수확전이어서 시중에 나돌고 있는 육쪽마늘의 대부분은 가짜라고 합니다.

TJB 대전방송, 조상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요즘 서산·태안지역 국도변에서 육쪽 마늘 현수막을 내건 채 팔리고 있는 마늘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이 언뜻 봐서는 구별이 안가지만 실제로는 스페인종입니다.

서산과 태안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은 이달 말쯤에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됩니다.

이범래 대표/ 서산 태안 육쪽마늘조합

“이달하순 본격수확, 현재 나도는 육쪽마늘 80%는 가짜.”

겉으론 구별이 어렵지만 단면을 잘라보면, 스페인종은 보통 12쪽까지 나오는 데 반해 육쪽마늘은 6~8쪽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김선만/ 마늘 상인

“육쪽마늘 골이 깊은 반면, 스페인산은 골이 거의 없다.”

올해 육쪽마늘은 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20~30% 싼값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서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육쪽마늘 축제를 개최하며 다음 달 7-8일에는 서울에서도 대규모 판촉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tjb뉴스 조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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