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최근 불거진 국토부 직원들의 술 접대와 뇌물수수 등 일련의 비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내부 암행감찰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어제 '장관 특별지시 사항'을 통해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비리의 사전차단과 근절을 위해 내부 통제장치를 대폭 강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또 부패 개연성이 높은 부서와 직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특별관리하고, 간부의 청렴도 향상 노력을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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