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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제주도의 도전, 세계 7대 자연경관 D-18

제주도가 참가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마감이 이제 2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 마감이 다가올수록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위스의 비영리재단 '뉴 세븐 원더스'가 주관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지난 2007년 신세계 7대 불가사의를 지정했던 이 단체는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신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된 페루의 맞추피추는 지정 1년만에 관광객이 70%나 늘어나는 효과를 봤습니다.

우리나라의 후보지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투표활동을 벌이며 1억명 투표를 목표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목표의 70%선에 머물고 있어서, 안정권에 진입하기에는 아직 표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제주도와 경쟁하는 미국의 그랜드캐년과 베트남의 하롱베이 등 27곳의 쟁쟁한 후보지들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투표 2주전에는 각 국가들의 막판 표몰이가 시작돼 경쟁국들의 표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제주도를 위한 투표는 전화와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11일 오후 8시 11분까지 가능합니다.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 최종결과는 12일 새벽 4시 7분에 발표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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