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극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 코파에서 상영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934년작 '청춘의 십자로'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무성영화 상영방식으로 재현한 변사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겪는 서울 생활의 비애를 담은 이 영화는 지난 2008년 발굴 당시 국내 가장 오래된 원본 필름 무성영화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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