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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증여성장애인 출산비용 100만원 지원

올해부터 1~3급의 중증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백만원의 출산비용이 지원됩니다.

연간 천 3백여명의 여성장애인이 지원을 받을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여성장애인은 비장애 여성에 비해 출산에 따른 의료비용 지출이 더 많습니다.

신체특성상 여성장애인의 절반 가량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하고 종합병원 이상의 상급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비율도 22.6%로 비 장애여성에 비해 높습니다.

정부가 이처럼 임신 출산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여성을 위해 출산 비용을 지원합니다.

소득의 기준 없이 1에서 3급의 여성장애인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기준으로 출산한 경우가 지원 대상입니다.

이재란 과장 / 보건복지부 장애인연금팀

“여성장애인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모성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신분증과 여성장애인 본인 명의의 통장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연간 1천 3백여명의 여성장애인이 출산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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