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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콜로라도 산불 확산…3만 2천 명 대피

정책&이슈

콜로라도 산불 확산…3만 2천 명 대피

등록일 : 2012.06.29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나라 밖 다양한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 <콜로라도 산불 확산…3만 2천 명 대피>

뿌연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산 전체를 집어삼킵니다.

로키 산맥을 끼고 있는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산불이 계속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주민 3만 2천 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는데요.

불이 난 지 닷새 만에 산 62제곱킬로미터와 주택 200여 채가 불탔습니다.

이번 산불이 10여 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인근 유타 및 몬태나 주 전역에도 산불 적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콜로라도주 당국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고온과 강풍 때문에 겨우 5%정도만 진화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 <선저우 9호 오늘 오전 귀환>

중국의 실험용 우주 정거장인 톈궁 1호와 수동조작 도킹에 성공한 선저우 9호가 오늘 오전에 네이멍구 초원지대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선저우 9호는 지구 귀환을 위해 수동조작으로 톈궁 1호와 분리했습니다.

지난 16일에 발사된 선저우 9호는 수동조작 도킹에 성공하는 등 2주간에 걸쳐 임무를 수행했는데요.

중국 당국은 모든 실험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 <올림픽 개최 기념 연주회 열려>

런던의 세인트 판크라스 기차역이 즉석 컨서트 홀로 변신했습니다.

오륜마크가 걸린 기차역에서 클래식 음악이 연주됩니다.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매시간 2만 5천 여명의 승객을 실어나를 특별 열차 운행을 기념하는 연주회가 열린건데요.

런던을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어린이 연주단이 선보였습니다.

미국 - <구글, 첫 태블릿 PC ‘넥서스 7’ 공개>

구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체 운영체제를 탑재한 첫 태블릿 PC를 내놨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첫 태블릿 PC의 모델명은 넥서스 7입니다.

크기는 17센치미터,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 빈으로 구동됩니다.

또한 한번 충전으로 9시간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며 무게는 340g 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체 태블릿 PC를 선보인데 이어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 간 태블릿 PC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호주 - <타롱가 동물원서 동물들 발자국 찍기 행사>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입니다.

귀여운 고슴도치부터 펭귄까지 동물 4천여 마리의 발자국 찍기 행사가 열렸는데요.

펭귄 한 마리가 하얀 도화지 위를 뛰어가자 파란 발자국이 남습니다.

작은 동물들 뿐만 아니라 코끼리, 도마뱀 등 몸집이 큰 동물들도 발자국 찍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동물원측은 전세계 야생동물의 보호를 촉구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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