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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아껴주는 '미래 주택·차 눈앞에'

정책&이슈

에너지 아껴주는 '미래 주택·차 눈앞에'

등록일 : 2012.11.09

일반 주택보다 에너지 소비를 85%까지 줄여주는 집, 그리고 창문에 붙이기만 하면 냉난방비가 40%나 절약되는 필름, 상상이 아닌 눈앞의 현실입니다.

에너지 연구개발 성과가 한자리에 모인 현장을 이연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2012 대한민국 에너지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 동안의 에너지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대규모 성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일반 주택보다 에너지 소비를 85%까지 줄일 수 있는 제로 에너지 솔라하우스입니다. 

전북 고창과 대전 유성에 이미 마흔가구 이상이 들어섰고, 사우디아라비아 수출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디젤 자동차보다 2배 높은 연비와 무공해를 자랑하는 수소연료전지차.

2015년 1천 대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접시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도 눈에 띕니다.

냉각을 위해 물을 사용하는 기존 발전 시스템과 달리, 공기를 사용해 설치가 자유롭고 뛰어난 에너지 효율이 장점입니다.

강용혁 책임연구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부

"기존의 태양광발전 효율은 15% 이하이지만 접시형 태양열 발전은 22~25%로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동차 유리와 건물 외부 창문에 사용되는 적외선 차단필름.

열 차단 효과가 높아, 연간 40%의 냉난방비를 절감해 줍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 연구개발.

특히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 대비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 규모가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129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전시회에선 에너지 연구개발 분야와 인력양성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분야 등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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