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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나로호 3차 발사, 23~30일 재시도

나로호 3차 발사가 오는 23일부터 30일 사이 이뤄집니다.

지난달 첫 발사때 문제가 된 부품은 이번 주말쯤 우리나라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나로호의 3차 발사 예정일이 이달 30일까지 또 한 번 연기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부터 30일까지 새로 잡은 발사예정기간을 조만간 국제기구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첫 발사 시도에서 문제가 발견돼 러시아에서 새로 마련한 어댑터 블록이 행정상의 이유로 당초 일정보다 늦어진 17일쯤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품을 다시 설치하고 성능을 시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빨라야 23일 발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댑터 블록은 러시아에서 자체 점검이 끝났지만 발사체와 연결한 상태로 한 번 더 점검에 들어갑니다. 

발사 시간은 겨울이 될수록 좁아지지만 이달까지는 지난 번과 변동 없이 오후 4시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발사 기준일은 어댑터 블록이 들어온 뒤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정해질 예정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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