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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우리나라 법원이 야스쿠니 신사 방화범의 일본 인도 요구를 거부한데 대해 일본은 유감을 나타냈는데요, 하지만 중국은 공식적으로 환영을 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리측에 법원 결정은 유감이라는 뜻을 전달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결정이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전이어서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도 이번 결정을 심각한 사태로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 법원의 결정을 전하며 한일 관계 경색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지만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이번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화범이 준비를 거쳐 중국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의 안전과 합법적인 권리 보호를 크게 중시한다고 말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가 구금 중인 류창을 여러 번 면회하고 책무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가 이르면 이 달 안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대북 정책에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빅노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

슈미트 회장은 미국 당국자와 동행하지 않는다면서 미국 정부로부터 어떤 메시지도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방북 시점이 특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비공식적인 차원의 여행하는 것이며 민간인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결정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위스 남부 산간마을에서 30대 남자가 주민들에게 총을 쐈습니다.

모두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스위스입니다.

스위스 남무 발라이스 산간 마을 다일론에서 30살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주민들에게 총을 쐈습니다.

모두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제압당했습니다.

이 용의자는 약물 중독과 정신병을 앓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사냥총과 카빈총으로 약 20발을 발사했습니다.

또 희생자와 범인이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경찰은 범행 동기와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정부군 전투기가 주유소를 폭격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그런가하면 파키스탄에서 미국 무인기의 공습으로 무장세력 지휘관이 숨졌습니다.

먼저 시리아입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는 여전히 반군과 정부군의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마스쿠스 외곽의 주유소를 정부군이 폭격해 적어도 50명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제 미그 전투기 한대가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무인기가 파키스탄 남와지리스탄 근처 민간에 미사일을 발사해 무장세력 지휘관인 물라 나지르를 포함해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04년 6워부터 미국 무인기의 공격으로 파키스탄에서는 민간인을 포함한 30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에서 시아파 순례자를 노린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성지 카르발라의 아르바인 축제에 참석했다가 돌아가는 시아파 신자들이 참변을 당했는데요, 시아파 축제일 동안 신자들은 수니파 무장반군의 공격 표적입니다.

인도에서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 후폭풍이 거셉니다. 인

도 변호사 들이 범인들 변호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총기 휴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도 변호사들이 집단 성폭행 피의자 6명에 대한 변호를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피의자들을 변호하는 것은 비도덕적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여성들 사이에 총기 휴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건 직후 총기 허가신청만 274건이 몰렸습니다.

또 성범죄 전력을 가진 국회의원들의 의원직을 박탈하라는 요구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검찰은 이번 사건의 범인 5명을 정식 기소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혈전 치료를 위해 입원하고 있던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뇌진탕으로 쓰러졌다가 혈전이 발견돼 입원한 지 사흘 만인데요,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을 나서는 모습입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은 힐러리 장관이 상당히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눈과 빙판 위에서 운전하기 참 어려 운 일인데요, 일부러 이런 곳을 골라 자동차 경주 가 열렸습니다.

먼저 해발 4천 미터의 고원지대로 갑니다.

해발 4천 미터 높이의 중국 칭하이성.

꽁꽁 얼어붙은 호수주변에서 자동차 경주가 한창입니다.

3일 동안 영하 20도의 추위와 강풍을 이겨내야 승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얼음의 도시로 유명한 하얼빈입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는 조금 특별한데요, 축구공을 몰고가야 합니다.

눈밭에 놓인 장애물을 먼저 통과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주는 눈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계속됩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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