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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북한 평양을 방문 중인 구글 회장 일행이 인민대학습당과 조선컴퓨터센터 등을 찾았습니다.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는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회장 방북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방북 사흘째를 맞은 구글 회장과 함께한 방북단이 민대학습당과 조선컴퓨터센터 등을 찾았습니다.

인민대학습당은 컴퓨터를 통해 서적과 문서 신문 등의 도서관 보관물을 열람하는 곳인데요, 이 곳에서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북한관리들과 만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중단, 미국인 억류자에 대한 인도적 대우, 휴대전화와 인터넷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리처드슨 전 주시사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중단, 케네스 배를 정당하고 인도적으로 대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을 늘릴 것도 요구했습니다.”

개인적인 방북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미국 정부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한 셈인데요, 방북단은 3박 4일 간의 일정을 마친 뒤 오늘 오후 베이징으로 돌아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 두 나라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총리는 중국 항공기의 접근을 막기위해 강경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일본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 해양감시선 4척이 진입하는 등 중국 항공기와 해양감시선의 센카쿠 진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일본 외무성은 주일 중국 대사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중국 항공기의 센카쿠 진입에 강력 대응할 것을 촉구했는데요, 자위대 전투기의 출격 뿐만 아니라, 경고 사격까지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는 일본의 주권 침해 행위를 그만두길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항구에서 통근용 페리가 부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쉰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입니다.

응급자들이 들 것에 실려 나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항구에서 340여 명을 태우고 뉴저지를 출발한 통근용 페리가 항구로 들어오면서 계류장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적어도 50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보잉사의 최신 여객기 787 드림 라이너에서 불이 나는 등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체 결함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보스톤 공항에 서 있는 일본항공의 보잉 787여객깁니다.

180여 명의 승객을 태운채 도쿄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연료 누출로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연료 150L가 누출된건데요, 그러나 연료 누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본항공 소속의 보잉 787기는 앞서 지난7일에도 전기장치에 원인 모를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달에는 전자 장치 결함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대당 가격이 2천 4백억원인 보잉사의 최첨단 기종에서 잇따라 결함이 발생해 기체에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도 오는 2016년부터 도입될 예정인데요, 미국 연방항공청과 교통안전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즉각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오늘로 예정됐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취임식을 무기한 연구한 가운데 대법원은 취임식 연기가 합헌이라며 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장은 새로운 취임선서는 필요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도 현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최대가전 전시회인 CES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CES 역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고 합니다.

미래의 전자기기 모습, 함께 보겠습니다.

취첨단 IT 제품과 가전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천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는데요, 최첨단 제품만 2만여 개가 소비자들에게 소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전자회사인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도 참가해 세계 최초로 55인치 곡면 OLED TV를 각각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가전제품 전시회로 시작된 CES는 올들어 참가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회사들도 첨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CES는 오는 11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헤이룽장성은 무려 영하 47도를 기록 했습니다.

중국입니다.

영하 47.9도의 매서운 한파가 중국 헤이룽장성을 강타했습니다.

거센 눈보라로 한치 앞을 보기도 어려운데요, 주민들은 찬 공기때문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북지방은 43년 만에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는데요, 산둥성 앞바다가 이번주 2백 90 평방킬로미터가 얼어붙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터키 이스탄불입니다.

제설기가 쉴새 없이 눈을 퍼내지만 길을 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큰 눈과 강풍에 주민들이 고립됐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1m가 넘는 폭설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남아공 포도주 산업 중심지인 웨스턴케이프주에서 농장 근로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경찰들은 고무총탄을 쏘며 이들을 강제 해산시켰는데요, 또 이 과정에서 50여 명을 검거했습니다.

열기구에서 올리는 결혼식, 참 낭만적인데요, 하지만 갑자기 추락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사고 현장으로 가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가정집.

거대한 물체가 집 주변을 덮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물체의 정체는 열기굽니다.

한 중년 부부가 열기구에서 낭만적인 황혼 결혼식을 올리려다 가정집 뒤뜰에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순식간에 풍선 바람이 빠졌는데요, 다행히 승객 14명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추운 날씨를 아랑곳 않고 일본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의 풍채가 당당합니다.

도쿄 메이지 신궁에서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 2명이 신년맞이 의식이 한창입니다.

일본 스모의 지배자 두 명은 모두 몽골 출신인데요, 스포의 세계화를 지향하면서 외국인 선수들이 스모 챔피언 요코즈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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