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을 포기하려 하지 않고 있다면서 유엔 안보리 관련국들의 보다 단호하고 실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청와대에서 윌리엄 페리 미국 전 국방장관과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 등 스탠포드대 대표단 일행을 접견한 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에 대한 배경과 현황 등을 청취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5년동안의 한미관계만큼 양국이 가까웠던 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북한문제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양국간 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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