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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작가 김중만 스마트폰 자선 사진전 [캠퍼스 리포트]

굿모닝 투데이

작가 김중만 스마트폰 자선 사진전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2.20

사진,꼭 값비싼 사진기로 찍어야 좋은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들로 자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장환희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진작가 김중만씨의 자선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입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중만씨가 ‘베가 R3’의 130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50점의 사진이 전시됐습니다.

전시되는 있는 작품들은 경상북도 주산지, 서울의 궁, 중국 운남성, 일본 도쿄, 제주도 등을 돌며 찍은 풍경과 인물, 정물 사진들입니다.

중국 뤼덩 마을을 지키는 소수민족의 노인들을 촬영한 작품입니다.

표정 없는 얼굴에는 그동안 살아온 인생역정이 담겨 있습니다.

중국 운산지역에 거주하는 바이족의 건물입니다.

낡아 보이는 건물과 기와 모습에서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유용상 / 관람객

"핸드폰으로 찍은 건데 DSLR처럼 사진이 잘 나와서 색다른 전시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A4 용지 35장 크기의 가로 1.2미터 세로 1.8미터의 대형사이즈 고화질 작품도 4점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큐레이터 어플리케이션이 탑재한 베가 스마트폰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진진은 비싼장비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에서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시력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기부됩니다.

캠퍼스 리포트 장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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