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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조금전 만장일치로 통과됐는데요, 한반도 주변국들은 미세한 온도차는 보였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북한에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굿모닝 지구촌, 국제사회 반응부터 전해드립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실험에 적절히 대응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국제 사회의 반대를 반영하고 평화적 수단으로 핵 문제를 해결하자고 다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이 국제사회의 근본적인 이익이라며 당사국이 자제하고 긴장을 고조할 어떤행동도 삼가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추구를 위한 평화와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이번 안보리 제재 결의를 통해 북한에 실질적인 고통과 압박의 효과를 주기 위해 관련국들과도 향후 구체적인 제재 방안 협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일본정부도 대북 제재결의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결의안이 채택된지 1시간이 지나기 전에 담화를 발표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는데요, 북한이 절대 도발행위를 하지 않기를 강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유엔 차원의 제재와는 별도로 독자 제재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러시아도 성명을 통해 대북 제재 결의를 북한이 마땅히 받아들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이 올해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정부 폐쇄 위기는 모면했습니다.

미국입니다.

미국 하원이 올해 임시 예산안을 찬성 267, 반대 151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오바마 정부는 일단,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은 확보했습니다.

이달 말까지도 처리되지 않으면 정부가 문을 닫을 처지였지만 폐쇄는 모면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시퀘스터 발동 이후 야당의원들과 본격적인 저촉을 시작하는 등 재정감축과 세수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개표작업이 한창인 케냐에서 유력 후보가 부정행위가 있다며 개표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케냐입니다.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케냐에서 유력 후보인 오딩가 총리 측이 개표 중단을 요구해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개표 결과가 조작됐다며 재 개표를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선거위원회는 부정의혹을 부인하며 최종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동부 사바주에서 농성을 벌이던 필리핀 부족 측의 휴전제의를 거부하고 압박 공세를 계속해 양측 사망자수가 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도높은 소탕작전에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말레이시아 총리는 필리핀 대통령에게 휴전 제안을 거부할 방침을 공식 통보했습니다.

일본 대지진 속에 방사능이 유출됐던 후쿠시마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곧 방사능 사고가 있은지 만 2년이 되는데요, 아직 회복되지 않은 현장의 모습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2주년을 코앞에 두고 사고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아직도 2년전 폭발의 흔적이 선명하지만 직원들은 분주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원전의 컨트롤 타워인 긴급 상활실부터 핵연료봉 저장 수조까지 모두 공개됐는데요, 원전이 완전히 폐기되기까지는 최소한 30년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야생동물호보구역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아프리카사자에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직원은 사고 당시 사자와 함께 우리 안에 있었는데요, 이 사자는 4살 수컷으로 생후 8개월부터 이 곳에서 살아왔습니다.

교황선출을 위해 한 표를 행사할 전 세계의 추기경들이 바타칸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교황 선출 비밀회의인 콘클라베 일정도 곧 발표될 예정인데요, 주교황청 관계자는 콘클라베가 11일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주 중에는 중도 교황이 선출돼야 즉위식을 거쳐 이달 말 부활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남쪽 해안에 수만마리의 상어가 발견돼 수영하던 사람들이 긴급 피신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상어들이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북쪽으로 이동 중인데요, 해변에 있는 사람들과 약 20m 뿐이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사고 방지를 위해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출산을 넉 달 앞둔 영국의 왕세손비가 실수로 태아가 딸이라고 암시하는 말을 했습니다.

영국으로 가봅니다.

최근 그린즈빌을 방문한 영궁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시민에게 곰인형을 선물받고 딸이 태어나면 주겠다라는 말을 꺼냈다가급히 입을 닫은 건데요.

케이트가 말실수를 해버린 것입니다.

영국 왕실 일가는 임신할 경우 성별을 낳을때 까지 비밀에 부쳐왔는데, 이번에는 어렵게 돼버렸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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