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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 달 한국과 일본, 중국을 방문합니다.

케리 장관은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외교 안보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간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 회의가 끝난 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을 방문합니다.

케리 장관은 각 국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자와 다자간 문제를 비롯해 경제협력과 환경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케리 장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긴장감이 고조된 한반도 정세와 영토 문제로 갈등이 고조된 동북아 지역의 현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억 가톨릭계를 이끌 새 교황이 어제 탄생했는데요, 교황 프란치스코는 첫 날부터 기존 관행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바티칸 소식입니다.

새 교황 프란치스코가 이전 교황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출 다음날 바티칸 성소에 머물던 로마 숙소에 들러 직접 숙박비를 계산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외신들은 교황 프란치스코가 그동안 살아왔던 겸손하고 서민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새 교황은 첫 공식일정인 추기경단 미사에서도 라틴어로 첫 설교를 했던 전통을 깨고 이탈리어를 사용했습니다.

유럽입자 물리연구소가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입자를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힉스 입자를 통해 우주 탄생 과정을 이해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는 지난해 발견된 입자가 추가 데이터 분석 결과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지난해 7월, 힉스 입자일 가능성이 큰 새로운 입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지만, 단정 짓기는 이르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5배 많은 데이터를 분석한 뒤 이를 확실시됐다는 설명입니다.

이 입자는 양성자의 125배 가량의 질량을 가진 것입니다.

그 동안 모든 입자가 실험적으로 입증됐지만 힉스 입자만 증명되지 않았는데, 힉스에 대한 분석이 마무리되면서 우주의 탄생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이 벨기에 브뤼셀에 모였습니다.

정상들은 이틀 일정 회의를 통해 경기부양 대책과 시리아 사태 해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채무 위기에 빠진 키프로스에 대한 구제금융지원 방안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브뤼셀에서는 수천 명이 긴축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경기 부양과 고용 증대 정책을 펼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지금까지 2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법무부 청사 등 정부 건물들이 위치한 바그다드 중심부에서 1시간 동안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넓은 우주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계속 이어져왔는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전파망원경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우주 생성 초기에 만들어진 가스까지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칠레 아타 가마 사막입니다.

칠레 아타가마 사막의 해발 5천 미터 지점에서 세계 최대의 전파 망원경 프로젝트 알마가 가동을 시작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안테나 66대는 멀고 어두운 우주 깊숙한 곳까지 관측할 수 있는데요, 전파망원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우리 돈으로 1조원 이상이 투입됐습니다.

또 제작에만 만 10년이 걸렸습니다.

빛을 식별하는 능력이 현존 최고인 허블우주망원경보다 10배 이상 높아 우주 생성 초기에 만들어진 가스까지 관측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온통 하얗게 눈으로 뒤덮힌 시내 모습, 제설기를 총동원해 눈을 치워보지만 역부족인데요, 지난 며칠 동안 영하 42도가 넘는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 교통도 마비 됐고, 초중고등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이색 얼음 축제가 열렸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곳에서 이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이색 얼음 축제가 열렸습니다.

얼음으로 만든 거대한 용도 보이고, 인도의 타지마할도 보입니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미로 정원도 인기입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얼음 축제가 열려 믿기지 않는데요, 올해 두번째로 열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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