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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같은 훈련…'키 리졸브' 연습 공개

KTV NEWS 10

실전같은 훈련…'키 리졸브' 연습 공개

등록일 : 2013.03.18

한반도 유사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연습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키 리졸브' 연습이 진행중인 전투모의 훈련센터...

컴퓨터가 가득놓인 이곳에서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전쟁 게임'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엘튼 로버츠 중령 / 한미연합군사령부

"컴퓨터를 이용해 전쟁을 모의함으로써 훈련 지휘관과 참모의 연습을 지원하고 소속된 전문가들이 부대 지휘관들이 설정한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훈련을 계획하고 유도하는 곳입니다."

지휘관들은 화상 모니터를 통해 육해공군으로 나뉜 부대 곳곳을 통솔하고, 게임에 참가하는 군인들은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합니다.

지난 1월 완공돼 처음 훈련에 나선 합동참모본부 전쟁수행 모의본부에서도 연습이 한창입니다.

우리 군과 미군 260여명이 전투모의 훈련센터와 연결해 적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습은 실제같이 진행됩니다.

지휘관들은 북한군 고위 간부역할을 맡아 국지도발, 특수부대의 게릴라 활동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작전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모의훈련을 중앙에서 통제할 합동 전쟁수행모의본부가 만들어지는 내년엔 우리 군 주도의 연습 기반이 실질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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