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도 벌써 절반이 훌쩍 넘었습니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나른한 시간, 책과 함께 머리와 몸을 깨워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 출판문화 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이달의 읽을만한 책, 이지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넋 놓고 앉아있는 시간, 과연 무의미한 걸까요.
저자는 이때야말로 두뇌가 쉬고, 다시 힘을 내는 창조의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지쳐버린 우리의 뇌.
소소한 습관과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어떻게 명쾌해질 수 있는지 그 비법을 소개합니다.
음악치료사인 저자는 연주회를 찾아가는 이른바 '콘서트 고어'.
음반으로만 접한 연주회와 음악가를 보기 위해 음악의 대륙 유럽으로 향했습니다.
두 발로 직접 찾아간 낮선 도시, 그곳에서 찍은 사진과 글에 가슴벅찬 감동이 담겨있습니다.
명소와 음식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여행의 재미도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투자의 달인 조지 소로스와 골드만삭스를 세운 마르쿠스 골드만.
두 유대인은 어떻게 부자가 됐을까요.
수천년동안 이어져온 유대인의 역사에서 그 답을 찾아봅니다.
모진 고난을 이겨내고 세계 경제의 주역이 된 유대인들.
이들의 특징과 성공 이야기를 통해 세계 경제사의 흐름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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