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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미국이 내일 오전 북한 전역의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차세대 첩보 위성을 발사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위성 발사를 계기로 북한과 이란 등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차세대 첩보 위성 지오2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위성은 우주 기반 적외선 시스템을 장착한 최첨단 정찰 위성으로, 북한의 군사시설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이 가동 중인 지오 1보다 미사일 발사 감지 속도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는 2016년까지 지오 3,4를 추가로 발사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미국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미국을 겨냥한 핵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을 좌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관련 현안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선임 국가안보팀도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8월 포착한 북한과 미얀마 사이의 무기 거래 의혹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일본 당국은 지난해 8월 도쿄항에서 미얀마로 출항하려던 싱가포르 선적의 화물선에서 북한제로 보이는 알루미늄 합금을 적발해 압수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북한과 미얀마간 수상한 거래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혐의를 적용해 안보리에 보고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일본이 안보리 이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가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분쟁에 개입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교황의 즉위미사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백만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립니다.

바티칸입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했습니다.

첫 교황 프란치스코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영국과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포클랜드 영토 분쟁을 중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 교황 요한 바오르 2세도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영유권 다툼에 개입했다는 이유를 들었는데요, 교황은 대주교로 활동 당시 영국이 아르헨티나의 섬을 침략했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교황이 포클랜드 분쟁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인 가운데 전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즉위 미사가 오늘 거행됩니다.

인도를 여행하던 스위스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인도인 용의자 5명이 체포됐습니다.

또 인도에서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허술한 법 규정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도입니다.

남편과 함께 인도를 여행하던 스위스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인도인 용의자들 5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자백했고, 나머지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곳은 마디아프라데시주로, 지난 1월 20대 한국인 여성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곳입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소형 항공기가 주택 밀집 지역에 추락해 최소 두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항공기가 두 동강이 나버린 모습인데요, 주택도 세 채가 부서지고 사고 직후 일부 가구에는 정전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추가 폭발 등에 대비해 지역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자전거로 초고층빌딩을 차례로 정복하고 있는 한 사이클 선수가 화제입니다.

폴란드의 크리스티안 헤르바씨인데요, 중국 상하이의 100층짜리 건물에 올랐습니다.

폴란드의 사이클 선수 크리스티안 헤르바씨가 중국에 있는 477미터짜리 높이의 국제금융센터를 자전거를 타고 올랐습니다.

한 계단 한 계단 조심스럽게 오르는데요, 100층을 오르는 데는 무려 1시간 21분 가량이 걸렸습니다.

이 선수는 이번 도전이 기네스 기록에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클럽 팀 산 로렌조 선수들인데, 유니폼을 자세히 보니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추기경 시절부터 새 교황은 산 로렌조 팀의 열성팬이었다는데요, 산 로렌조 클럽 측은 지난 2008년 당시 아르헨티나 추기경이었던 신부가 팬클럽게 가입하면서 만든 회원 증명카드까지 공개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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