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헌법재판소장에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지명됐습니다.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정화 한양대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이 내정됐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헌번재판소장에 박한철 헌재 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박 내정자는 제물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대검 공안부장,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전문성과 능력을 인선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윤창중 대변인 / 청와대

“인선 배경은 근본적으로 전문성과 능력을 중시한 것입니다. 또한 박한철 헌재소장 내정자는 대행 순서 승계 서열이 첫번째입니다.”

두 명의 헌법재판관도 지명됐습니다.

조용호 서울고등법원장은 중앙고와 건국대를 나와 서울남부지방법원장과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서기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청주지방법원장,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신임 중소기업청장에는 한정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이 발탁됐습니다.

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한양대 기획처장과 한국인사조직학회장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한 내정자가 경영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벤처와 창업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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