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젠틀맨'이 빌보드 순위에서 톱 텐에 진입했습니다.

'젠틀맨' 공개 이후 2주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 5위를 기록한 싸이는 오늘 미국으로 출국해 신곡 홍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싸이의 '젠틀맨'이 공개 2주 만에 빌보드 메인차트 톱 텐에 진입했습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젠틀맨이 전 주보다 7계단 뛴 5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료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유트보 조회수 증가 등이 순위 상승 요인으로작용했습니다.

유트브 조회수는 이미 2억 건을 넘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강남스타일이 발표 2개월 만에 2억 건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입니다.

싸이는 오늘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신곡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어서 다음주 빌보드 순위가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싸이 소속사 측은 미국 현지 방송에 출연하는 등 신곡 홍보 활동이 시작되면 순위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15일에 공개된 강남스타일은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했지만 아쉽게도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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