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시작된 한미대잠수함 훈련과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의 한반도 해역 진입과 관련해 '서해 5도 불바다'를 언급하면서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 보도'에서 "적들의 도발적인 포사격으로 우리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경우 즉시적인 반타격전에 진입하라"고 산하 부대에 명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서남전선사령부는 또 "반타격전에 적들이 대응할 경우 모든 타격집단은 조선 서해 5개 섬부터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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