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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엔·달러 환율이 4년여 만에 1달러에 100엔을 돌파했습니다.

일본 엔화의 가치 하락이 어느정도 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환율 소식부터 알아봅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 38분 현재 전날 종가 보다 1.61%, 1.59엔 올라 1달러에 100.61엔을 기록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1달러에 100엔을 넘은 것은 지난 2009년 4월 14일 이후 4년 여 만에 처음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이 변동환율제를 도입한 1973년 2월 1달러에 308엔으로 시작했지만 일본의 경제 성장과 함께 하락해 왔습니다.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은 미국의 경제 회복으로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서 엔 달러 환율은 연말까지 104엔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퍼거슨 맨유 감독이 은퇴를 선언해 축구팬들은 아쉬움과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퍼거슨 감독의 리더십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2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하며 38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퍼거슨 감독.

2부 리그로 밀릴 처지였던 맨유를 기업 가치 3조원이 넘는 명문 구단으로 키워냈는데요, 그가 은퇴를 선언하고 리더십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옛 선수와 응원단까지 일일이 만나 귀를 기울인 경청의 지도자였습니다.

조직관리를 공부하는 늘 배우는 자세로 팀을 키워냈는데요, 또 유망선수를 골라내는 그의 장기적 안목도 눈길을 받고 있습니다.

시리아가 화학무기 사용 논란과 관련해 유엔 조사를 받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외무부 차관은 유엔 사무총장의 지시로 구성된 조사단이 조사하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지난 3월 반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미국 클리브랜드 감금 사건의 피해자들이 반복적으로 성폭행과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형제 가운데 집주인인 아리엘 카스트로를 기소했습니다.

미국입니다.

10년 동안 집 안에 감금됐던 납치 피해 여성들이 용의자 카스트로에게 수시로 성폭행을 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들은 모두 5차례 임신했고, 그 중 한 명은 영양실조로 2~3차례 유산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집 주인 카스트로를 기소했습니다.

탈세 혐의로 기소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2심에서도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탈리아 항소법원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 등 11명의 피고인이 미국 영화의 판권을 들여온 뒤 차액을 가로채는 등 탈세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최고법원에서도 형이 확정되면 5년 동안 공직에 진출할 수 없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의류공장 붕괴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의류공장에서 불이나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화재 현장입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의류공장 건물 1 ,2 층이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다행히 300 여명의 노동자는 이미 퇴근한 뒤라 큰 피해는 피할 수 있었는데요, 건물에 남아있던 공장관계자 8명은 유독가스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24일에도 의류공장이 붕괴했는데요, 벌써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수습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사망자수가 끊임없이 늘어나면서 이미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8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퍼레이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군대 분열식과 군사장비 이동, 전투기 비행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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