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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미래녹색산업으로 뜬다 [시니어 리포트]

정책&이슈

곤충산업, 미래녹색산업으로 뜬다 [시니어 리포트]

등록일 : 2013.05.29

개와 고양이같은 애완동물을 기르듯 요즘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등 애완곤충을 기르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곤충산업이 떠오르는 미래녹색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한권 시니어기자입니다

요즈음 애완곤충 기르기가 아이들에게 큰 인깁니다

나비, 귀뚜라미, 하늘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예쁜 곤충을 관찰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합니다.

특히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애완곤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기르기 쉽고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겁니다.

작은 사육장 하나만 있으면 애벌레에서부터 성충에 이르기까지 곤충의 생활을 자세하게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이상민 / 경기도 광명시

"아이가 곤충을 좀 키워보고 싶어해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구입해서 한번 키워보려고 찾아오게 됐습니다."

최근들어 곤충이 '돈'이 되는 '미래 녹색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애완곤충은 주로 사육장이나 체험장 등 전문매장에서 유통됩니다.

장수풍뎅이 한 쌍은 사육장.

먹이등 부속품을 포함해 보통 4~5만원 정도, 사슴벌레는 5~6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곤충산업의 시장규모는 지난 2009년에 1천 5백여억원, 2015년에는 3000여억원으로 추정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가 화두가 되고있는 요즘 성장하는 어린이와 함께 미래 녹색산업으로 발전하는 곤충의 세계를 살펴보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키워 가길 기대해봅니다.

시니어리포트 유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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